홍감자는 고구마처럼 생긴 게 특징입니다.
색도 겉은 빨갛고 속은 노란색이기 때문에 얼핏 보면 고구마로 착각될 수 있습니다.
식감도 카스텔라처럼 포슬포슬 부드럽게 으깨져 카스텔라 감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울릉도에서도 유명한 홍감자의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울릉도에 있던 감자
울릉도에는 일반 감자가 없었고 홍감자만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울릉도 개척 초창기 때부터 옥수수와 함께 주식으로 활용되었으며 아직도 울릉도에서는 많은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울릉도의 특산품 중 하나로 자리까지 잡았으며, 현재 뛰어난 맛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의 곳곳 판매가 되고 있고, 인기가 많아져 울릉도가 아닌 내륙 지방 곳곳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년에 수확되는 시기가 정해져 있어 수확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답니다.
1. 홍감자의 효능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눈 건강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눈 건강에 효과를 줍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망막 변성과 같은 시력 문제를 방지하고 시력 저하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상처 치유 효과
아연과 구리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가벼운 화상을 입거나 자외선에 의한 그을린 피부를 치료할 때는 갈아서 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변비 개선과 피부미용 효과
감자 종류 중에서 가장 탄수화물이 적게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은 높은 편에 속합니다. 포도당과 과당, 안토시아닌, 비타민C 등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 일반 감자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C의 효과로 인해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감자와 차이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솔라닌 성분 차이
껍질까지 섭취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일반 감자도 껍질을 섭취할 수는 있지만 독성을 가진 솔리닌 함유가 높아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홍감자는 솔라닌 함량이 일반 감자보다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안심하고 껍질까지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감자 껍질에는 실제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 보관 기간 차이
일반 감자보다 보존 기간이 더 긴 특징이 있습니다.
자생력이 일반 감자보다 강한 이유라고 하는데
보통 5월~7월까지만 수확이 가능하여 시기를 놓치면 구매하기 힘든데 보존 기간이 더 길기에 일반 감자를 구매하시는 것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구매하셔도 넉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식감 차이
일반 감자의 식감이 싫어서 못 먹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홍감자는 일반 감자와는 다르게 카스텔라 감자라고 불릴 만큼 식감이 좋기 때문에, 우유에 먹어도 어울리고 생긴 것도 고구마같이 생겨서 감자를 싫어하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 마치며
영양 만점 홍감자를 알아보았습니다.
효능이 여러 가지가 더 있지만 원래 감자의 종이기 때문에 감자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 제외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홍감자의 효능은 감자 중에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 감자보다 좋은 성분들이 다량 들어있습니다.
수확하는 철이 따로 있어 단기간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일반 감자들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으니 평소에 감자 섭취를 자주 해야겠습니다.
일반 감자의 효능에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효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자의 효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