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는 최근 몇 년 동안에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이 발견되면서 많은 곳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과하게 먹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 먹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프로폴리스란?
꿀벌이 가져다주는 좋은 성분 3가지를 뽑자면,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비폴렌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성분인데요.
보통 와인을 오크통에 숙성시킨다는 걸 다들 아실 텐데요. 벌들이 채취하게 되는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비폴렌은 벌통에서 숙성이 됩니다.
벌들이 꿀만 가지고 오는 게 아닌, 나무에서 수지나 꽃가루 등을 묻혀 옵니다. 이것들을 벌통 안에 저장했다가 침을 뱉어서 침과 효소를 섞어서 숙성시키게 되면
원래의 꽃꿀, 꽃 화분, 수지와 같은 물질과 전혀 다른 성질인 벌 화분, 프로폴리스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다가 벌들이 직접 꿀과 화분을 먹고 합성해 낸 물질이 로얄제리 입니다. 모두 다 고맙고 귀한 성분들입니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벌 화분 같은 경우는 100g을 만들려면 벌이 5천번 이상을 꽃과 만나야 한다고 하니 엄청나게 귀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관절, 면역력, 고지혈증 등 많은 회사가 우리몸에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 어디에 좋은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폴리스 효능
항염, 항균, 천연 항생제 작용
항염, 항균, 천연 항생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매일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만들어 지는 것 자체가 나무의 수지를 벌들이 따와서 벌통 안에서 벌의 침과 효소를 숙성시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프로폴리스는 벌들이 벌통의 입구부터 벽쪽으로 전체적으로 바르게 되는데, 이건 세균이 벌통 안으로 들어오지못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벌통을 무균실처럼 만드는거죠.
학자들이연구 해 본 결과, 벌이 바이러스에 강한 이유가 바로 프로폴리스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무리지어 생활하는 가축들과 비교해보면 벌들은 정말 조그마한 공간 안에서 수만마리의 개체가 모여 사는데, 그런 환경에서도 바이러스 감염같은 것들 때문에 때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실제로 실험을 해 본 결과 사람에게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프로폴리스가 프로스타글란딘이의 합성을 절반까지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프로폴리스의 잘못된 상식
1. 면역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찬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냉한체질을 갖고 있거나 기운이 없는 분들이 복용하실 때는 체온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다른 건강식품들 중에서 약성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다고해서 매일 먹는다고 면역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2. 꿀에는 몸을 보하는 효능이 있지만 프로폴리스에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질병을 겪고 치료가 되었거나, 암치료 이후 살이 많이 빠지거나, 기력이 너무 떨어지시는 분들이 기력회복을 위해서 복용하는 것 또한 잘못된 방법입니다. 오히려 더 기운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직접 먹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외용제로 쓰시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특히 인후통, 치통, 구내염에 효과가 좋은데 감기에 걸려서 목이 칼칼할때 물에 희석해서 넣은 뒤 가글을 하면 좋습니다.
또 하나는, 잇몸이 붓고 아픈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도 효과가 좋은데 양치를 하실 때 치약 위에 한, 두방울을 떨어트린 후 양치를 하시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열이 많으신 체질을 제외하고는 매일 드시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암 수술 이후나 방사선 치료 같은 염증을 가라앉혀야 하는 기간에는 천연소염제로 사용할 경우 회복이 빨라지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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