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과 숙주나물 차이점과 숙취 해소에 좋은 콩나물의 효능

콩나물과 숙주나물 차이점을 알고 계셨나요?
숙취해소에 좋은 콩나물국이 있습니다. 하지만 숙주나물은 그런 요리가 없습니다.
생긴 것도 비슷하고 식감과 맛 또한 비슷한데, 어떤 부분이 서로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콩나물과 숙주나물 차이

먼저,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이 콩나물이 아직 안 컸을 때 숙주나물이라며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콩나물은 콩을 이용해 싹이 난 나물을 말하며, 숙주나물은 녹두를 이용해 녹두에서 싹이 난 나물을 말합니다.
생김새가 너무 비슷하여 헷갈리실 수 있지만, 차이점은 있습니다.
콩나물은 대체로 크기가 크고 머리 부분 또한, 숙주보다 큰 특징이 있습니다.
숙주나물은 콩나물보다 머리가 작고 눌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숙취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콩나물이 선정되었는데, 콩나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콩나물의 효능

숙취가 심한 날, 해장국을 먹자니 많은 조미료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지 않을 때 가장 생각나는 건 콩나물입니다. 콩나물국은 조미료 걱정도 없고 먹을 때 부담스럽지 않게 해장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그렇다면 콩나물의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숙취 해소
콩나물 하면 숙취 해소가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과음을 하게되면 몸에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으로 인해 숙취가 발생합니다. 콩나물에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숙취를 빠르게 해소해 줍니다.
풍부한 오메가3
콩나물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에 좋고, 혈액이 뭉치는 걸 방지해 줍니다.
피부 노화 방지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며, 피부 침착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콩나물에 함유된 멜라닌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고 피부 미백효과도 뛰어납니다.
- 과음한 다음 날 몸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피부가 푸석해질 때가 있습니다. 멜라닌은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가 푸석해지는 상황을 예방해 줍니다.
감기 예방
콩나물에는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가 있기에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 비타민 C, A, B 등 많은 비타민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염증 완화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르기닌은 몸속 염증을 조절해 주는 효능이 있어, 염증을 억제하며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동의보감에는 콩나물이 근육통이 있거나, 몸이 무겁고 저릴 때 좋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콩나물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기에,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 어린아이나, 노인의 뼈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 최근에는 콩나물에 칼슘을 더 첨가한 콩나물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