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와 함께 커피 메뉴 중 주변에서 쉽게 만들어 마시는 카페라떼가 있습니다. 고소한 맛을 내는 카페라떼는 이탈리아어로 “Caffè Latte”라는 표현을 영어식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이탈리아어에서 “Caffè”는 커피를, “Latte”는 “우유”를 의미합니다. 라떼의 효능과 부작용 및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카페라떼 만드는 법
요즘은 가정에서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캡슐커피로도 나오고 직접 원두를 갈아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머신들도 많이 보입니다.
에스프레소에 물만 넣으면 아메리카노가 되는 것처럼 에스프레소에 물 대신 우유만 넣으면 만들어지는 게 바로 라떼 입니다.
라떼는 우유만 있으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라떼를 만드시는데 중요한 점이 있다면 우유를 너무 많이 데우지 않는 것입니다.
적당하게 데워서 부드럽고 더욱 고소한 라떼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아이스 라떼 같은 경우에는 얼음에 우유를 그대로 넣고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됩니다.
2. 칼로리
카페라떼 칼로리는 한 잔에 약 167kcal, 아이스는 96kcal로 나와 있습니다.
아이스가 칼로리가 낮은 이유는 같은 용기에 담았을 시
얼음으로 인한 칼로리가 낮게 표시된 것으로 얼음을 제외하면 비슷한 칼로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카페라떼 효능
- 아메리카노보다 2배나 높은 항염증 효과
마리안 니센 룬드 교수 연구팀은 연구에서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우유 속 단백질이 만나면서, 우유가 들어간 커피의 항염증 효과가 2배로 늘어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 에너지 부스팅
라떼는 커피의 특유한 카페인 함유량으로 인해 에너지 부족을 해결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이나 일교차가 큰 날에 한 잔의 카페라떼는 몸을 깨우며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습니다. - 집중력 향상
라떼에 함유된 카페인은 뇌 활동을 자극하여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업무나 공부 중에 효율적인 두뇌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 항산화 효과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라떼를 적당한 양으로 섭취함으로써 항산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우유의 영양소 공급
라떼는 우유를 함유하고 있어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 우유에 포함된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카페라떼의 섭취 주의점
라떼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카페인은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과도한 섭취는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설명드린 카페라떼에는 설탕이나 시럽을 제외한 상태로 글을 쓴 것이니 참고해야 합니다.
5. 카페라떼 카푸치노 차이점
많은 분들이 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점을 자세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우유 양의 차이일 뿐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정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떼와 카푸치노는 들어가는 에스프레소는 같고 우유의 양이 다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원래는 우유의 양 말고도 거품의 양의 차이도 있습니다.
보통 라떼와 카푸치노 위에는 스팀을 넣어 라떼에는 벨벳 거품, 카푸치노에는 웨트 혹은 드라이로 거품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카푸치노는 거품을 조금 더 내고 라떼에는 거품을 최소한으로 맞추기만 하거나 특히나 아이스 같은 경우에는 거품 자체를 내지 않고(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 판매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카페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점은 우유의 양이라고 알고 있는 것입니다.
6. 마치며
카페라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메리카노만 드시는 분들도 라떼를 한 번쯤은 드셔 보시는 게 어떨까요?
공복에서의 커피는 물론 좋지 않지만 꼭 드셔야 한다면 아메리카노보다는 우유가 포함되어 있는 라떼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라떼 한 잔으로 몸을 편하게 하루를 시작,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