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양치질하기. 좋은 칫솔, 치약 고르는 방법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올바른 양치 방법과 양치 도구를 사용하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많은 분이 잘못된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잘못된 양치를 하고 있습니다. 올바르게 양치를 하고, 좋은 칫솔과 치약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양치질 방법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양치질의 방법은 아래 4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불소 함유량이 높은 치약을 사용한다. (1450ppm 이상 추천)
양치질 후 물로 입을 헹구지 않는다.
거품이 나는 치약과 개운한 느낌이 드는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좋은 칫솔을 구매한다.

이렇게 4가지로 크게 정의할 수 있는데 이 4가지를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불소 함유량이 높은 치약을 사용한다.

치약 안에는 불소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있는 불소가 바로 충치를 예방합니다.

음식물이 썩으면서 입안이 산성이 된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양치로 인해 입안이 중성이 되면 녹았던 칼슘이 치아에 다시 붙게 됩니다. 우리가 멀쩡하고 딱딱해 보이지만 치아에 있는 칼슘은 계속 녹았다가 붙었다가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불소가 입안을 중성으로 만들어 주고, 칼슘이 다시 생성되도록 도와주는데 불소가 없으면 치약이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 치약 고르는 방법

치약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은 우리가 칫솔질 잘했다. 양치했다고 느끼는 게 개운한 느낌입니다. 양치하고 나서 치약의 화한 맛과 상쾌한 느낌을 좋아하고 그런 맛이 안 나는 치약을 쓰면 양치를 제대로 한 건가? 느낌까지 듭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진짜 좋아합니다.

치약에는 불소가 무조건 들어있습니다. 또한, 불소 함유량도 무조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내가 최근 3년에서 5년 동안 한 번도 치과적으로 문제가 없었고, 정말 잘 닦고 있어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면 보통 950ppm에서 1000ppm 치약을 추천해 드립니다. 치석이 자주 생기고 충치도 생기고 충치 치료도 계속 받고 있고 그런 분들이라면 입안에 충치의 활성도가 높기 때문에 1450ppm 이상 되는 치약을 쓰는 게 좋습니다. 치약은 많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중요한 건 불소의 농도이며 양이 아닙니다.

치약을 적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

치약을 많이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불소 성분과 함께 중요한 점은 접촉시간이기 때문에 오래 양치하는 게 중요합니다.

치약을 적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올바른 양치질을 할 때, 입을 헹구는 행위를 하지 않기 위한 점도 있습니다. 알맞은 양은 콩 정도의 크기가 알맞은 사용량입니다.

2. 양치 후 물로 입을 헹구지 말아야한다.

평소에 치아가 시린 데가 있거나 충치가 많으시거나 하는 분들은 오히려 양치하고 난 후 입을 헹구지 않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게 밤새도록 내 치아와 접촉하여 칼슘이 더 붙게 해주고 딱딱하게 만들어 줍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로 헹구는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뭔가, 치약을 먹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헹구는 분들이 많은데 일단 불소는 입 안에 있는 게 유리합니다. 양치하는 동안 뱉어내는 것만으로도 더럽거나 찌꺼기 같은 것들은 대부분 다 배출됩니다. 그래서 치약을 드셔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3. 거품이 나고 상쾌한 느낌의 치약은 몸에 안좋은 성분이다.

왜 예전에는 양치의 마무리가 물로 헹궜을까요? 그건 바로 양치 후 먹게 되면 안 좋은 성분들이 그동안에 치약이 있었기 때문에 헹궈내는 걸로 양치질을 교육했습니다. 그 성분 중의 하나가 바로 거품이 나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성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치 후 물로 입을 헹구지 않고, 건강한 양치질을 원한다면 치약을 고를 때 그 성분이 없는 걸 골라야 합니다. 이거는 쉽게 테스트해 보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양치질을 깨끗하게 하시고 귤이나 신 음식을 먹을 때 떨떠름하고 이상한 맛이 나는 치약이면 그 치약은 안 좋은 계면활성제가 들은 치약입니다. 그런 치약은 양치질 이후 입을 헹구어야 합니다. 요즘 치약은 점점 더 거품이 안 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거품 내는 게 세정력과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에 굳이 거품이 나는 성분을 넣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상쾌한 느낌이 나는 치약이 많이 있습니다. 이 화한 거닌대요 목욕하고 향수를 뿌리는 것과 똑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깨끗하게 하다 보면, 처음에는 음식물 냄새도 나고 별로 냄새가 안 좋기도 합니다. 그냥 잘 닦다 보면 깨끗하고 상쾌해지는 느낌이 나는데 우리가 처음에 음식물 냄새를 느끼지 못하게 화한 냄새가 먼저 확 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질이 덜 끝났는데도 빠르게 양치가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화한 맛이 안 나고 밍밍하고, 아무 맛도 안 나는 치약이 좋은 치약입니다.

우리 몸은 촉촉하게 젖어있는 피부 점막들이 있는데. 입 안, 콧구멍, 눈 이런 곳들을 점막이라고 합니다. 잇몸 또한 점막입니다. 물론, 눈이나 콧구멍보다는 강하기는 하지만, 똑같은 점막인데 눈이나 콧구멍 속에다가 화한 냄새가 나는 치약을 넣는다고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4. 좋은 칫솔을 구매한다.

칫솔을 고를 때는 부드러운 칫솔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강한 칫솔모를 사용하게 된다면 이가 깎이게 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닦는다는 것은, 세균을 없애는 것이지 물리적으로 이를 깎아 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미세모는 좋은 칫솔이 아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칫솔모는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판매되는 게 미세모인데, 미세모를 보시면 이쑤시개 모양으로 생겨서 치아에 닿는 부분은 엄청 얇고 점점 두꺼워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칫솔을 땅바닥 같은 면적에 댔을 때 어떨까요? 접촉 면적이 얼마 안 되게 됩니다. 접촉 면적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닦는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많이 구매할까요? 바로 이빨 사이에 낀 고춧가루가 잘 빠지기 때문입니다. 식당에서도 항상 이쑤시개가 있는 것처럼, 한국 음식에는 아무래도 음식에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쑤시개처럼 고춧가루가 잘 제거가 되는 칫솔이 양치가 잘 되는 칫솔이라고 잘못 생각하게 됩니다.

미세모는 세균막 조절에는 안 좋은 도구라고 보시는 게 맞으며,

그렇기에 좋은 칫솔을 구매하시려면 미세모는 제외하시는 게 좋습니다.

평평한 컷팅이 되어있는 칫솔을 구매

칫솔 중의 제일 좋은 건 그냥 평평하게 잘린 게 제일 좋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가 다 가느다란 칫솔로 되어있는 게 좋으며, 손으로 만져봤을 때도 부드럽고 좋아야 합니다.

너무 강한 모로 되어있는 칫솔을 사용하게 되면 이를 상하게 하고 오히려 잇몸에도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끝부분이 뭉툭하게 되어있고, 평평하게 잘린 거로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전동칫솔은 좋은가?

전동칫솔은 어떨까요? 잇몸 상태나 그런 부분이 다 다를 텐데 가만히 대고만 있으면 알아서 닦아주는 전동칫솔은 과연 무리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전동으로 사용하기 이전에, 사람들은 칫솔질할 때 칫솔질을 같이하게 됩니다. 원래 전동 칫솔은 전동으로 스스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만히 대고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사람은 그걸 또 움직이며 양치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가 정말 심하게 깎입니다. 전동 칫솔은 움직이지 않고 대고만 있어야 합니다. 근데 이게 한국 사람 성질에 안 맞아요. 나도 모르는 습관으로 팔을 움직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