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효능과 역사, 주의 사항 및 주스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전부터 식재료로 많은 사용이 되어왔었고,
요즘에는 브로콜리 같은 좋은 영양분을 합쳐서 만들어지는 환과 즙도 만들어져 인기입니다.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양배추 역사
고대 로마 시대 때부터 아주 오랜 기간 전 세계에서 재배된 채소입니다. 역사를 시대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대 로마 시대
로마 시대에 이미 재배되고 있었던 채소 중 하나였습니다.
로마인들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였는데 카레이트 (Cabbage)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 중세 시대
중세 시대에는 먹는 방식이 조금 더 다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소스와 함께 조리되기도 하였고, 발효하여 소시지와 함께 즐겨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 15세기
15세기에는 병원 배추 또는 사보이 배추라고도 불리는 품종이 개발되어 고급 요리나 장식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 17세기부터 19세기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이민과 함께 씨앗도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재배와 사용이 시작되었습니다. - 한국에서 최초로 재배된 역사
우리나라에서 재배는 1884년부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188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던 견미사절단의 최경석은 고종의 지원을 통해 농무목축시험장을 세워 미국에서 수입한 작물을 포함, 약 344종을 재배하게 되었는데 이때 함께 재배했다고 합니다.
2. 양배추 효능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 다이어트 효과
식이섬유, 칼륨 등 많은 영양소와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비만인 체질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유지해 과식을 방지하고 체중 관리 효능이 있으며 칼륨은 체내에 쌓여있는 염분을 제거해 줍니다. - 고혈압 예방
다이어트 효과에 적혀있듯 양배추에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배출합니다.
혈압이 오르고 고혈압 증세로 바뀌는 큰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나트륨인데.
풍부한 칼륨으로 염분 배출에 도움을 줌으로써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 맑은 피부
항염 작용을 하는 칼륨과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주 섭취하면 피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해 노화 방지에도 뛰어나고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각질과 피지 조절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 뇌 질환 예방
비타민 C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있어 뇌졸중 같은 뇌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와 엽산 및 식이섬유가 풍부해 뇌 질환을 예방시켜 주고 혈액을 맑게 해줘서 혈액순환을 향상해 줍니다. - 항암 작용
풍부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어, 손상된 위의 점막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위 점막을 보호해 줌으로써 위궤양이나 위염 예방 위암 예방 등 위에 관련된 질병을 보호하고 위뿐만 아닌 각종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섭취 시 주의 사항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쉽게 발효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섭취 후 대장에서 주로 발효가 되는데 과민 대장 증후군을 앓는 분에게는 잦은 설사와 복부팽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찬 성질이 있는 채소입니다. 몸에 찬 기운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만 먹기보다는 몸에 열을 내주는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어야 배탈에 대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어울리는 음식
- 파인애플, 사과 등 신맛이 나는 과일
신기하게도 파인애플과 사과 같은 신맛 나는 과일과 궁합이 좋습니다.
그중 파인애플, 사과, 자몽 등 신맛이 나는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다이어트의 효과가 커진다고 합니다.
과일과 함께 갈아서 섭취하면 영양도 커지고 맛도 좋아져 편식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시중에 많은 건강식품으로 나와 있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것 중 브로콜리 양배추즙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케일과 시금치도 브로콜리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면
브로콜리에 포함된 썰 포라 판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만나 효과를 배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 양배추주스
보통 생으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살짝 데쳐 드시거나 찌개에 넣어서 먹어도 좋지만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간단하게 주스로 만들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케일 주스: 양배추 200g, 쌈케일 5~6장 꿀 2 큰 술, 물 300mL (여기에 사과를 반 개 정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 토마토 주스: 양배추 200g, 토마토 1개, 꿀 2 큰 술, 올리브오일 1 큰 술 물 300mL
- 사과주스: 양배추 200g, 사과 반 개 꿀 2 큰 술 물 300mL
5. 데치는 방법
냄비에 물을 넣어 먼저 물만 끓여 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양배추를 넣어주고 약 2분이 지나면 잎이 투명하게 바뀝니다.
데쳐진 양배추를 꺼낸 후 식혀 드시면 됩니다.
6. 양배추 환
대로 섭취하기가 힘든 분들은 환으로 먹으면
효과를 그대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같은 좋은 영양분을 합쳐서 만들어지는 환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환을 구입하셔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