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주변 분들이 민들레를 찾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점점 몸은 쇠약해지는 걸 느끼며 저도 챙겨 먹어야 할 건강식품을 찾던 중 민들레의 효능을 찾아보게 되었고, 좋은 성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어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목 차
1. 민들레의 효능
- 간 건강과 지방간 예방, 치료
콜린이라는 성분은 간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도 있어, 지방간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미 서양에서는 간 기능 활성제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위염과 위궤양 치료 및 노화 예방
위염과 위궤양에 대한 치료나 예방 효능이 있는데, 특히 민들레즙에 함유된 성분들이 위궤양과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궤양과 위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있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면역력 증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잔병치레도 많아지기 시작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는데, 탄수화물, 엽록소,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인 칼슘, 인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에 대한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C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자주 복용하면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염증 완화
항균 작용과 면역력 증진 효과가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 저 또한, 섭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균 작용과 함께 염증을 가라앉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며, 크게 여드름, 결막염, 중이염 등의 염증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콜레스테롤 조절 및 동맥경화 치료
시토스테롤은 식물성 스테롤로서, 일부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동맥경화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발견을 하였습니다. 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소위 “식물 스테롤”으로 분류됩니다. 시토스테롤은 소화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방광염 치료
이뇨 작용을 활성화하는 성분이 있어, 방광 속의 세균 농도를 옅게 만들고 방광염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유방암 예방
유방암 조직을 파괴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유종이나 염증이 생길 때도 효과적이며 산모의 젖분비를 증진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 변비 예방과 치료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유지해주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눌린, 플라보노이드류, 프럭토올리고당 등 이로운 성분들이 있어 변비 예방뿐만 아닌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민들레 부작용
복용 전 본인의 몸에 대한 성질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성질, 맛, 온도 등이 개인의 체질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고, 또한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식물이라 할지라도 과다한 복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질은 차고 맛이 쓰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는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소화장애, 가스,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열성 체질인 사람이 오랫동안 찬 성질의 식물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느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3. 민들레 주의사항
가끔 보면 도로 밑에서 채취하시는 어르신분들을 종종 볼 때가 있습니다. 민들레를 채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시의 공원이나 길가, 하천 주변 등에서 민들레를 채취하게 되면 환경 오염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위험합니다.
특히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도롯가에서 채취한 민들레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해 납과 같은 중금속이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함부로 채취한 민들레를 섭취하는 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식물을 채취할 때 신중함이 필요하며, 환경 오염이나 중금속 오염에 노출될 수 있는 곳에서는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민들레뿐만 아닌 다른 식물을 섭취하고자 할 때도 포함된 이야기입니다. 섭취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구입하는 곳이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 후에 구매 및 섭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