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면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요즘 직장인들은 공복에 커피를 마셔야 에너지가 충전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하루에 두 잔 이상은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는데 많이 마실 때는 5잔 이상도 마실 때가 있다 보니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카페에 가는 일도 생기고 식사 후에 커피 한잔하는 게 일상이 되어있다 보니 쉽게 끊을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커피가 그렇다고 몸에 안 좋은 식품은 아니기도 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고 하니 버릇처럼 마시게 되었는데 카페인이 걱정되면서 녹차에 관해서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녹차를 섭취하면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목 차
1. 녹차 효능
당뇨에 좋다.
녹차는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해주기에 당뇨를 예방해 주고 혈당조절을 해주어 당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요즘 당뇨 초기 증상인 분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하는데 이런 분들은 커피 대용으로 녹차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피부에 좋다.
녹차가 피부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 건 많이 아시는 정보일 겁니다. 녹차 티백을 활용해 팩도 하고 세안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녹차 추출물이 들어가 있는 세안제나 화장품이 많은 것만 보더라도 녹차가 피부에 얼마나 좋은지는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그럼 녹차를 이렇게 사용만 하고 마시는 건 피부에 안 좋을까요?
아닙니다. 효과는 직접 사용하는 게 더 좋을지 모르지만 녹차를 마시면 녹차 안에 있는 항산화 물질 덕분에 노화 예방에 좋으며 피로 해소에 좋아 피부색이 맑아지고 깨끗한 피부가 됩니다.
또한, 보통 녹차를 티백으로 드시는 데 티백으로 녹차를 한잔 드시고 남은 티백을 활용하여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녹차를 마시면 무료 피부약이 생기는 셈입니다.
심신 안정에 도움
녹차에는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스트레스나 무기력감, 우울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녹차에 함유된 성분 중 테아닌 성분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에 아침에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신다면 조금 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능
녹차라고 하면 다이어트 효능이 가장 유명합니다.
녹차에 있는 카테킨 성분이 체지방을 분해해 주는 효능이 있어서 실제로 녹차를 자주 마시면 지방이 분해되고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녹차를 드시는 분들은 하루에 녹차를 약 5잔 정도 마셔야 하는데 녹차를 물 대신 마시는 건 안 되니, 커피 대신 마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녹차는 현미와 섞인 현미녹차가 있고, 녹차 100%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현미가 섞인 제품보다는 녹차 그대로 들어가 있는 티백이나 녹차 가루를 추천해 드립니다.
녹차로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걱정 중 하나가 카페인일 텐데 아래에서 녹차와 커피 카페인 차이에 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니 잘 읽어보시고 안전하게 녹차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2. 녹차와 커피 카페인 차이
녹차와 커피 모두 카페인이 들어있지만 왜 커피보다 녹차를 추천할까요?
앞서 설명해 드린 녹차 효능뿐만 아닌 녹차와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함량부터 흡수율까지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카페인 차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차 : 100ml 당 카페인 10mg
커피 : 100ml 당 카페인 50mg
약 5배의 카페인 함량이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5배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카페인은 뜨거운 상태에서 더 잘 우러나게 되어 있는데 커피의 경우 커피 머신 기계에서 90~100도 이상의 온도로 고온 압축하여 기계에서 내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역시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차는 뜨거운 물에 내려 마시기는 하지만, 너무 높은 온도에서 녹차를 내리게 되면 녹차의 맛이 떫은맛이 나게 되어 약 70도 정도로 커피보다 낮은 온도에서 주로 마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녹차에는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바로 카테킨과 데아닌 성분입니다.
이 두 성분은 신기하게도 카페인을 해독시켜주고 카페인 흡수를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성분 덕분에 카페인이 함유가 된 녹차를 마셔도 실질적으로 몸에 흡수되는 양은 더 적어지게 되는 겁니다.
또한, 커피를 마시다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이 있는 이유가 바로 카페인에 들어있는 세로토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녹차는 세로토닌 성분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녹차를 마셔서 카페인이 들어오더라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설치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녹차의 부작용, 주의사항
녹차는 안전한 식품입니다.
그래서 큰 부작용은 없지만,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녹차는 오랫동안 건강한 식품으로 사랑받으면서 건강 보조제에도 많은 녹차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보통 녹차는 10잔까지는 마셔도 괜찮으나, 그 이상 마시면 카페인의 부작용을 녹차에서도 생길 수 있으니 물 대신 섭취하거나 너무 많은 녹차의 섭취는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잔 수를 지키더라도 먹고 있는 건강 보조제에 녹차의 성분이나 녹차를 제외하고 커피를 마시게 되는 날에는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지는 않았는지 계산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마치며
커피를 대신해도 될 만큼 너무 좋은 효능이 많은 녹차. 중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녹차로 된 식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과자, 녹차 음료 등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녹차의 효능을 위해서 이런 식품들을 구매하시기보다는, 순수한 녹차로 드시는 걸 추천해 드리며, 녹차의 올바른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아메리카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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